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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원역사문화공원 조순호 작가 기획전시 ‘사라져 가는 것들’ 개최철원군에서 사진작가로 활동 중인 조순호 작가의 기획전시 ‘사라져 가는 것들:철원군 서면 아카이브 사진전’이 5월 5일까지 철원역사문화공원 1층 기획전시실에서 열린다. 조순호 작가는 지난 2017년, 서울에서 운영하던 사진관(현 공간숲스튜디오)과 함께 철원군 서면 자등리로 귀촌하였으며, 새로 정착한 고향에 대한 애착과 소멸해가는 소도시에 대한 걱정을 철원역사문화공원을 찾는 관광객, 지역 주민들과 함께 공유하고자 이번 기획전시에 참여했다. 북적거리던 옛 철원군 서면의 모습은 과거에 둔 채 적막함만이 가득해진 마을의 모습을 사진이라는 매체만의 방식으로 풀어낸 이번 전시는, 1950년대부터 1990년대까지의 서면 일대 사진을 수집, 복원 후 전시하여 보는 이로 하여금 향수를 느끼고 옛 추억을 자극할 수 있도록 기획되었다. 조순호 작가는 ‘현대사회에서 소도시가 소멸해가듯 사진이라는 기록매체 또한 소멸해가고 있지만, 이번 전시를 통해 이러한 작은 도시들을 재조명함과 동시에 사진이 가지고 있는 무한한 가능성도 재발견하였으면 합니다.’라고 전했다. 한편, 철원역사문화공원 기획전시는 매월 열두 명의 지역 향토 작가들의 다양한 주제와 이야기를 전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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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송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제1차 정기회의 개최동송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백명목, 민간위원장 신문섭)는 12일 위원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복지사각지대 대상자 발굴 및 지원방안 등을 논의하기 위하여 2024년 제1차 정기회의를 동송읍사무소 소회의실에서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새로 위촉된 위원에게 위촉장을 전달 한 후 통합사레관리대상자 발굴 및 취약계층 집수리사업 등 2023년 주요성과를 점검하고 2024년 추진계획 및 자체특화 5개 사업 추진안건에 심의 의결했다. 백명목 공공위원장은 “동송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선도로 도움이 필요한 복지사각지대 계층을 적극 발굴하고, 지역사회에서 다양한 지원 체계를 갖추어 복지 수요에 대응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자”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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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마을며느리봉사 찾아가는교육 “발대식 봉사자 교육”철원군새마을부녀회(회장 이애숙)는 15일 초고령화 시대 대응을 위해 철원군새마을부녀회를 주측으로 한 생활밀착형 사회안전망 구축으로 홀몸노인에게 삶의 건강과 희망을 전해주고자 정기적인 가정방문 및 맞춤형 봉사 등 마을 단위 부녀회 중심의 며느리봉사대를 운영하기 위해 멘토·멘티 봉사자들에게 결연증서 및 명찰 전달을 통한 책임감 부여 및 역량 강화 봉사자 교육을 진행하여 홀몸어르신들을 위한 봉사 시작을 알리기 위한 시간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철원군새마을회 조경하회장이 참석하여 어르신들을 위한 건강한 노후을 위해 철원군새마을부녀회 회원들의 많은 활동을 기대한다고 말씀을 전하였다. 철원군새마을부녀회는 근면·자조·협동의 기본정신을 토대로 건강하고 행복한공동체문화 조성, 탄소중립실천연대강화, 새마을운동 세계적인 확산을 및 철원군민들을 위한 봉사활동 연중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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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원군의회, 제294회 임시회 개회철원군의회(의장 박기준)가 4월 15일 제294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를 시작으로 4월 22일(월)까지 8일간 일정으로 4월 임시회 회기를 시작했다. 4월 15일 제1차 본회의에서는 <제294회 임시회 회기 및 의사일정 결정의 건>과 <조례 등 의안심사 특별위원회 구성의 건>, <군정 주요사업장 현장 확인의 건>을 의결했다. 본회의에 이어 열린 조례 등 의안심사 특별위원회에서는 의원발의 조례안 1건과 철원군수가 제출한 동의안 등 2건의 의안을 각각 사전 심사했다. 한편, 이번 임시회 기간 중에는 4월 16일부터 4월 19일까지 4일간에 걸쳐 군정 주요사업장 현장 확인이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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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원봉사 아이디어 공모사업 “꿈빛파티시엘 나눔 제빵소”(사)강원특별자치도자원봉사센터에서 주최하는 자원봉사 아이디어 공모사업은 청소년기 올바른 자원봉사 가치관 형성 및 활동지원을 통한 자원봉사 문화확산 및 참신한 아이디어 발굴보급을 위해 실시하는 사업으로 올해에는 철원종합문화복지센터 「꿈빛파티시엘」 동아리가 공모사업에 선정되었다. 이번 자원봉사 아이디어 공모사업에 선정된 “꿈빛파티엘 동아리”는 제과제빵 동아리로써 2024년 4월~10월 월1회 직접 만든 제과제빵을 지역 어르신 및 유관기관에 직접전달 하여 재능을 통해 이웃사랑 실천 및 나눔의 온기전달을 펼칠 예정이며 첫 활동의 시작으로 철원소방서 동송119안전센터에 직접만든 빵을 전달했다. 철원군자원봉사센터(센터장.진익태)는 “청소년들이 이번 활동을 통해 자원봉사의 참된 의미와 자원봉사활동의 필요성을 깨닫는 소중한 시간이 되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주도적으로 활동할 수 있도록 여러분야의 공모사업들이 많이 발굴되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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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원군, 노동력 절감 벼 직파재배 논 평탄화로 시작철원군은 약 10㏊의 논에서 벼 직파재배를 추진한다. 벼 직파재배는 빠르게 고령화되어 가는 수도작 농업의 노동력을 절감할 수 있는 벼농사 기술이나, 잡초 발생량이 많고 새 피해를 받을 수 있어 농업인들이 쉽게 접근하지 못하는 어려움이 있다. 이러한 단점을 보완하기 위하여 시범적으로 직파재배기술을 개발해왔고, 올해에는 마른논 직파와 무논에서의 직파를 시범적으로 추진한다. 특히 올해에는 레이저 균형기를 활용한 논 평탄화(균평) 작업으로 물관리가 용이하고, 잡초 방제 및 시비(施肥)의 효율 증진에도 유리하여 향후 철원군의 벼농사 노동력 절감에 매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논 평탄화 작업은 벼 직파 재배에 꼭 필요하며, 벼 이앙재배 및 콩 재배 등 노지의 모든 식량작물을 효율적으로 재배하는데 도움이 되고 생산량을 높일 수 있다. 이희종 군 농업기술과장은 “벼 직파재배는 못자리 설치 및 모내기 때 모판의 이동 등 노동력이 많이 드는 작업을 줄여 줄 수 있는 주요 재배기술로, 철원군에도 빠르게 적용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며 “고품질 철원쌀 뿐아니라 콩이나 옥수수 등 안정적인 작물재배를 위하여 지속적인 기술교육과 정보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철원군은 ‘벼 직파재배 시범사업’과 더불어 농업용 드론 및 승용방제기, 육묘상자 운반기 지원 등 농촌의 노동력 부족을 해결하기 위하여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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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원군보건소, 오는 25일 세계 말라리아의 날 맞아 군 장병 대상으로 말라리아 예방교육 강화철원군보건소(질병관리과장 정임숙)는 말라리아 매개모기가 지속적으로 출현하고 있어 주의를 당부했다. 특히 휴전선 지역 근무하는 군 장병을 중심으로 확자가 증가해 말라리아 예방교육을 강화하고 있다. 말라리아는 1960년 우리나라에서 만연하였던, 학질로 불리던 삼일열 말라리아에 대해 암컷모기에 의해 감염되는 질환이다. 철원군에서도 환자가 증가 추세(2020년 9명, 2021년 5명, 2022년 10명, 2023년 15명)를 보이고 있어 말라리아 예방을 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철원군 일대 휴전선 지역에 근무하는 군 장병들에 대한 예방활동 및 대책 등이 필요함에 따라 철원군 관내 작은영화관(삼부연, 뚜루, 달빛)에서 영화를 단체로 관람하는 군인을 대상으로 말라리아에 물리지 않도록 하는 방법, 야간경계 근무자 피부노출 최소화 및 모기기피제 사용방법, 군 숙소 방충망 및 외벽 살충제 처리 등에 관한 예방교육을 집중적으로 실시했다. 앞으로도 철원군보건소는 철원군문화재단과의 지속적인 협조를 통해 작은영화관에서 영화를 관람하는 지역주민 및 군인을 대상으로 말라리아 예방수칙 동영상 송출 및 단체로 영화를 관람하는 군 장병을 대상으로 말라리아 퇴치를 위한 예방교육을 실시하여 개인의 인식변화와 감염병을 자발적이고 능동적으로 대처할 수 있도록 예방 활동을 강화할 계획이다. 또한 모기활동이 활발해지는(4월~10월) 시기에 말라리아 매개모기 개체수가 지속적으로 출현함에 따라 말라리아 환자 증가 가능성에 대비하여 말라리아 예방을 위해 고위험군인 군인, 농업인들은 다음의 예방수칙을 준수해 줄 것을 당부하였다. ○ 매개모기가 활발하게 흡혈 활동을 하는 야간(밤 10시부터 새벽 4시)에 야외활동 자제하기 ○ 불가피한 야간 외출 시 긴팔 및 긴바지를 착용하여 모기에 물리지 않도록 개인 예방법 철저히 실천하기 ○ 출입문과 창문에 방충망 설치 및 보수하고 방충망이 없을 때에는 반드시 모기장 사용하기 ○ 에어로졸 살충제 용법 및 용량에 맞게 사용하여 모기에 물리지 않도록 하기 ○ 발열 등 말라리아를 의심되는 경우 보건소나 의료기관 방문하여 진료받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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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정기회의 개최철원군은 서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임철순)가 최근 서면사무소에서 2024년 서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정기회의를 개최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날 회의에는 2024년도 신규 위원 위촉장 전달을 시작으로 전년도 사업 추진 결과 보고 및 2024년 사업 추진 방향 등에 대하여 논의하며 지역 내 복지 서비스 발전을 위해 의견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서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복지사각지대 발굴을 위한 민관협력 네트워크 조직으로 지역 내 복지사각지대 발굴 및 자원 연계를 목표로 반찬나눔사업, 주거환경개선사업 등 다양한 활동을 이어 나가고 있다. 대표 사업인 영양가득 반찬나눔 지원사업은 복지사각지대 결식 우려 대상자에게 주2회 반찬을 배달하여 안부를 확인하는 사업으로 회의 종료 후 위원들은 반찬 지원 대상자의 집을 방문하여 직접 반찬과 홍보물품을 전달하고 안부를 살피는 의미있는 시간을 가졌다. 임철순 위원장(서면장)은 “지역 실정을 누구보다 잘 알고 있는 위원분들의 지식과 경험을 바탕으로, 어려운 가구를 발굴하고 필요한 서비스를 지원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관심과 지원을 부탁드리며, 앞으로도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함께 서면 복지 증진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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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맞이 국토 대청결 갈말읍 새마을지도자, 부녀회와 쾌적한 환경 전개철원군 갈말읍(읍장 전명희)에서는 봄을 맞이하여 겨울동안 묵은 쓰레기를 처리하고 청결한 철원의 이미지를 심어주기 위해 국토대청결 활동을 펼쳤다. 이번 국토 대청결운동은 새마을지도자갈말읍협의회(회장 고중만), 갈말읍새마을 부녀회(회장 김명심) 회원들을 중심으로 전개하였고, 갈말읍사무소 직원들도 동참 민·관이 함께 참여하여 그 의미를 더했다. 지난 4월 12일 7시부터 시작된 활동은 철원플라즈마산업기술연구원을 시작으로 강포리까지 겨울내 묵은 쓰레기를 수거하였으며, 문혜5리 방향의 먼지에 둘러싸여 있던 7개 버스 승강장에 물청소와 쓰레기 처리하였으며, 1톤이 넘는 분량의 쓰레기를 수거했다. 고중만 회장과 김명심 회장은 “1톤여 분량의 쓰레기를 수거하면서 갈말읍 지역의 관문인 강포리 등이 철원을 찾은 관광객들에 깨끗한 이미지를 주고 버스정류장을 이용하는 어르신들이 쾌적하게 생활하는데 도움 돼 기쁘고 보람을 느낀다”며 “지속적인 활동을 할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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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원군, 2024 찾아가는 문해교육 입학식철원군은 4월 12일 철원역사문화공원 내 철원공립보통학교에서 2024년 찾아가는 문해교육 입학식을 진행했다. 찾아가는 문해교육 사업은 시대적 배경으로 배움의 기회를 놓쳤거나, 다양한 이유로 글자를 배우지 못한 성인을 대상으로 수준별 문해교육을 운영하여, 철원군민 누구나 마음껏 읽고, 쓰고, 세상을 이해하는 평생교육 기회를 지원하고자 마련되었다. 지난 2015년 평생학습도시로 선정되어 국비를 지원받아, 철원군 문해교육사를 양성한 것을 시작으로, 2016년도부터 현재까지 매년 300여명의 비문해, 저학력 성인 학습자가 문해교육을 통해 글에 눈을 뜨고 있다. 현재 철원군 문해교육은 글을 읽고 쓰는 기초문해부터, 키오스크 등을 이용하는 디지털 문해에 이르기까지 다양하게 이루어지고 있으며, 교육을 원하는 학습자는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오늘 입학식은 6개 신규교실, 50여명의 학습자들이 참석하였으며, 입학 선서와 입학증서 수여의 시간을 통해 문해교육에 임하는 각오를 다졌다. 특히, 옛날 교복을 입고 철원역사문화공원 내 철원공립보통학교에서 진행하여 더욱 뜻깊은 입학식이 되었다. 찾아가는 문해교육은 올해부터 입학식과 졸업식이 운영되며, 한 해를 마무리하는 12월에는 문해교육에 5년 이상 참여한 학습자를 대상으로 졸업식을 진행할 예정이다. 김태우 인재육성과장은 “문해교육에 참여하는 어르신들의 행복한 모습에 보람을 느낀다”며 “지속해서 철원군 문해교육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지원하도록 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