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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원군, 지역 오랜전통 식당과 예술인 협업한 음식예술콘텐츠 제작

기사입력 2021.10.07 14: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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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철원의 노포식당 6곳 대상 웹진 공개 … 미식투어 연계


    철원군이 지역에서 오랜 전통을 이어가는 식당과 예술인의 협업으로 완성한 음식예술콘텐츠 웹진을 제작했다.

     

    철원군은 10월7일 철원군 농특산물 온라인 직영 쇼핑몰인 오늘의 농부(https://오늘의농부.kr)에 지역의 노포식당을 소개하는 웹진을 게재했다.

     

    첫 번째 식당은 철원군 서면 와수리에 위치한 평남면옥으로, 꿩냉면과 아바이순대로 유명한 노포식당이다. 노포식당은 오랫동안 영업을 이어온 식당 또는 대대로 물려 내려오는 식당을 일컫는 용어로 철원군은 총 6곳을 순차적으로 소개할 예정이다.

     

    철원군의 노포식당 웹진은 지역 외식업소와 예술인을 매칭한 시범사업 ‘철원은 음식이 예술’과 연계해 지역의 다양한 음식예술콘텐츠를 개발, 시너지효과를 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철원군의 노포식당 음식예술콘텐츠는 지역에서 활동하는 예술가인 정춘근 시인의 글과 장우혁 작가의 삽화, 포토그래퍼 정승익의 사진으로 <음식>을 이야기하는 스토리텔링 방식으로 꾸며졌다.

     

    철원군은 향후 이번에 소개되는 음식예술콘텐츠를 활용한 미식투어 등으로 확대해 음식문화발전을 위한 마케팅으로 활용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또 노포식당 이외에도 새롭게 생겨난 가게도 소개 등 다양한 테마로 확장할 예정이다.

     

    이현종 철원군수는 “이번에 선보인 웹진은 지역에서 오랫동안 뿌리를 내리고 대를 이어 인기를 끌고 있는 노포식당의 이야기와 음식의 특색을 예술인의 시각으로 풀어낸 스토리텔링 형태의 콘텐츠”라며 “이 콘텐츠를 활용해 특색 있는 지역 음식문화를 소개하고 다양한 마케팅에 활용할 계획”이라고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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