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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말읍 군탄1리 공유정원 조성 기념식

기사입력 2021.07.07 15: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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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보도자료(공유정원 조성)1.JPG

     

    보도자료(공유정원 조성)2.JPG

     

    철원군(군수 이현종)은 7일 오전 군탄1리 버드나무 공원에서 갈말읍(읍장 안승열)의 자치역량강화 시책사업으로 추진한 ‘군탄1리 공유정원 조성 기념식을 열었다. 이날 기념식은 군탄1리 마을회(이장 신현구) 주최로 진행됐다.

     

    오랜기간 마을의 상징으로 주민들의 벗이 되어준 버드나무를 중심으로 주민들의 삶과 이야기가 꽃피는 공유정원으로 조성됐다.

     

    사실상 방치되어 있던 아무도 돌보지 않던 공간을 아름답고 쾌적한 녹지공간으로 변모시키고자 시행된 군탄1리 공유정원 조성사업은 주민들이 손수 꽃을 심고 환경을 정비하여 만든 주민참여형 정원으로 의미가 더욱 깊으며 농촌마을과 어울리는 이야기가 있는 정원문화를 형성했다.

     

    군탄리에 거주하는 송대섭(남, 50)씨는 “빈 공터였던 마을 안길이 공유정원으로 쾌적하고 아름답게 꾸며져 마을의 소중함과 아름다음을 만끽할 수 있다며 마을에 대한 자긍심을 높이고 다른 마을에도 알려 보다 많은 주민들이 볼 수 있으면 한다”는 바람을 전했다.

     

    안승열 갈말읍장은 “지속적인 정원 유지관리로 사계절 아름다운 공유정원이 되도록 할 것”이라며 “향후에도 주민들의 정서와 밀접한 아름답고 살기좋은 갈말읍 만들기 시책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현종 철원군수는 “군탄1리를 상징하는 버드나무가 아름다운 마을의 공유 공간으로 재탄생했다”며 “코로나19로 지친 사람들의 마음을 녹이는 안식처가 될 공원으로 활용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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