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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도 도시재생예비사업(국토교통부 공모) 선정

기사입력 2020.12.22 1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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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시재생 뉴딜사업의 기반이 될 도시재생예비사업
    “백골장병과 자등주민의 도시재생 연합훈련”

    보도자료(2021년 도시재생예비사업 최종 선정)1.JPG

     

    보도자료(2021년 도시재생예비사업 최종 선정)2.JPG

     

    철원군(군수 이현종)이 국토교통부 공모사업인 도시재생예비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22일 밝혔다.

     

    서면 자등리 도시재생사업 주민협의체인 ‘자등발전주민협의체(대표 김영주)’가 주축이 되어 수립한 본 사업의 대상 지역은 서면 자등 3,4리(자등리 시가지) 일원이다. “백골장병과 자등주민의 도시재생 연합훈련”이라는 사업명으로, 지역주민과 군인(가족)이 단합하여 도시재생사업을 함께 추진할 수 있도록 견고한 공동체를 만들어 도시재생 추진 동력을 확보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자등리 시가지는 제3보병사단인 “백골부대”가 위치한 곳으로 군인을 대상으로 한 상업과 농업에 기반을 둔 서면의 행정중심지이지만, 최근 군부대의 이전과 병사 수의 감고, 교통여건의 개선 등 복합적인 원인으로 침체된 마을이다.

     

    이를 위해 철원군의 자체사업으로 조성된 자등마을 복합문화공간(사람-자연 그리고 이야기)과 마을공동작업장을 활용하여 기록화사업, 수익모델(지역특산물 “콩”가공품, 미니어처 등) 발굴 아카데미, 골목 가드닝, 민ㆍ군 협력 집수리 봉사단 설립 등 향후 도시재생 뉴딜사업 공모를 위한 기반을 마련할 예정이다.

     

    철원군은 그동안 추진해왔던 경험을 통해, 지역 주민들과 군인가족들이 단합하여 주민이 주도하는 사업을 추진할 수 있도록 2021년부터 국비와 군비를 각 50%로 매칭하여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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