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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고]철원의 미래지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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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고]철원의 미래지도자

~@img!!철원의 미래 지도자는 이런 사람이었으면 합니다. 주민들의 고단함, 가난, 그리고 아픔을 알고, 느끼고, 체험해서 행복이라는 글귀를 주민들에게 선물하고 안락함을 줄 수 있는 지도자 말입니다. 주민이 가슴아파할 때 곁에서 지켜주고 함께 눈물을 흘리는 어머니 같은 지도자가 그립습니다. 언제나 자식을 위해 헌신해 온 우리 모두의 어머니 처럼 주민들이 아파하거나 기뻐할 때 곁에서 함께 어울리며 아픔과 기쁨을 나누는 지도자. 우리는 이런 지도자를 원합니다. “실사구시”의 의미를 알고 몸소 실천하는 지도자. 늘 공부하고 주변의 소외된 이웃을 배려하고 격려하는 지도자. 그래서 철원의 모든 주민들에게 행복을 줄 수 있는 지도자였으면 합니다. 철원의 지도자는 실사구시의 정신으로 무장돼 지도자의 기본적 덕목이고 철학인 주민의 행복추구권을 보장할 수 있었으면 합니다. 현재의 철원 주민들이 공통적으로 가지고 있는 하루하루가 고되고 가슴 아픔, 그리고 가난 등 이 모든 책임이 철원 주민의 몫이라며 지역이 가진 환경을 탓하는 지도자는 더 이상 철원의 지도자가 아닙니다. 그럼 철원주민들은 언제나 철원의 지리적, 환경적, 경제적 어려움에 몸을 기대고 안주하려는 지도자를 언제까지 탓하고 있어야 할까? 현재의 철원 지도자들은 하루의 일과를 어떤 전사적 노력과 실천으로 실행하며 살아갈까? 왜 끊임없이 계속해 주민들에게 이런 의구심이 일어나는 이유는 어디에서 기인할까? 이는 파산한 철원의 현재를 바라보는 모든 철원주민들이 공감하는 현실적 체념과 갈등이 아닐까? 그럼 앞으로 철원주민들의 역할은 무엇일까? 이러한 끊임없는 화두를 던지며 세월을 탓하기에는 더 이상 철원에 대한 지역주민들이 가져야할 기본적 태도가 아닌 것입니다. 왜냐하면 작금의 철원 현실이 너무도 절박하기 때문입니다. 철원주민 여러분! 지금 철원의 현실적 상황은 병들어 죽어가는 자식을 바라보는 부모의 입장에서 깊은 병에 걸린 철원이란 자식을 어떻게, 어떤 방법으로 치료를 하여야 하는지 진지하게 고민하고 결정해서 실천에 옮겨야하는 때입니다. 또한 “철원군”이란 환자의 상태를 위해 다시 깊은 고민을 하여야 하고 철원을 위해 무엇을 할 것인지 결정을 내려야 할 긴박한 시기인 것입니다. 철원주민 여러분! 철원군이 가지고 있는 고질병을 고칠 수 있는 만병통치약과 훌륭한 의술을 가지고 철원의 불치병을 치료할 의사는 바로 주민 여러분입니다. 주민의 힘으로 철원의 병을 고치려는 전사적인 노력에도 불구하고 부득이 치료가 불가능한 상태라고 판단되고 결정될 때 과감히 포기하고 퇴출시켜야 하는 것입니다. 그러한 결단은 늘 아프고 가슴이 쓰립니다. 아프고, 쓰린 가슴을 멀리 하고 철원의 미래를 위해 현재의 사소한 미련과 다가오는 두려움을 버려야 하는 것 또한 주민 여러분의 몫입니다. 주민 여러분의 이러한 최소한의 노력과 행동이 불치병 환자 “철원군”을 치료할 수 있는 주민 여러분들이 해야 할 최소한의 노력인 것입니다. 본인이 적고 있는 이 작은 글이 철원 주민의 마음을 움직여 철원의 발전과 번영을 위한 변화의 밑거름이 되었으면 하는 간절한 바램이 있습니다. 철원군번영회 철원발전연구소 소장 안 중 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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