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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원군, 과수세균병 4차 정기예찰 "이상무"

기사입력 2023.11.15 13: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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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철원군은 최근 관내 과수재배 농가(23농가, 20ha)를 대상으로 과수세균병(과수화상병·가지검은마름병) 정기예찰을 진행했다고 15일 밝혔다.


    철원군은 올해 5월에서 11월까지 총 4차례의 정기예찰을 마쳤으며, 2020년 가지검은마름병이 발생한 이후 더 이상 발생하지 않고 있다.


    과수화상병은 주로 사과, 배 등 장미과 식물에서 발생하는 세균병으로 이 병에 걸리면 식물의 잎, 꽃, 가지, 줄기 등이 화상을 입은 듯이 붉은 갈색이나 검은색으로 변하며 고사하는 증상을 나타낸다. 발생하면 치료 방법이 없고 기주식물을 2년간 재배할 수 없어 농업인에게 피해를 초래하므로, 발생을 막는 것이 중요하다.


    철원군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농작업시 작업 도구 소독과 인부 교육에 있어 각별한 주의를 부탁드린다”며 “의심주가 발견되면 농업기술센터에 신고해달라”고 농업인들의 협조를 부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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