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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외활동 잦은 가을철 발열성 전염병 주의하세요

기사입력 2010.10.06 1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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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풀밭에 눕지 말고, 밭 작업시 토시 착용, 벼베기 시 고무장화 착용 등 예방 철저 당부 ~@img!!철원군보건소는 가을철 발열성질환(쯔쯔가무시증․신증후군출혈열․렙토스피라증)발생이 우려됨에 따라 발열성 질환 예방활동과 홍보활동을 강화하고 있다며 주민들께서도 개인 예방수칙을 철저히 준수해 줄 것을 당부 하였다. 가을 추수작업, 도토리, 밤줍기, 등산 등 야외활동이 늘어나고 최근 강수량 증가 및 기후 변화영향으로 인해 가을철 발열성질환 발생 가능성이 높아 다중이용 공원시설 등 매개체 서식장소에 대한 집중방역을 실시하고 있다. 또한 현수막 게첨, 리플렛, 예방용 팔토시 1,500개, 기피제(예방약품) 2,000개를 배부하는 등 지역주민에 대한 집중홍보를 강화하고 있다. 가을철 발열성질환의 예방책은 야외 활동 시 겉옷에 기피제를 뿌리고 긴 옷과 장갑, 장화 등을 착용해야 하고 풀밭 위에 옷을 벗어 놓는 행위와 앉거나 눕지 않기, 작업 중 풀밭에 용변을 보지 말아야 하며, 또 야외 작업 및 활동 후에는 즉시 옷의 먼지를 털고 샤워나 목욕을 해야 하며, 작업복은 반드시 세탁을 하고, 신증후군출혈열 감염 위험이 높은 주민은 예방접종을 받아야 한다. 군 보건소 관계자는 "가을철 급성열성전염병은 감기몸살 증세와 비슷해 초기에 치료를 받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며 "작업 및 야외활동 후 두통, 고열, 오한과 같은 심한 감기증상이 있거나 벌레에 물린 곳이 있으면 반드시 가까운 의료기관을 방문 진료를 받을 것을 당부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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