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업,국방 뉴스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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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원군, 과수세균병 4차 정기예찰 "이상무"철원군은 최근 관내 과수재배 농가(23농가, 20ha)를 대상으로 과수세균병(과수화상병·가지검은마름병) 정기예찰을 진행했다고 15일 밝혔다. 철원군은 올해 5월에서 11월까지 총 4차례의 정기예찰을 마쳤으며, 2020년 가지검은마름병이 발생한 이후 더 이상 발생하지 않고 있다. 과수화상병은 주로 사과, 배 등 장미과 식물에서 발생하는 세균병으로 이 병에 걸리면 식물의 잎, 꽃, 가지, 줄기 등이 화상을 입은 듯이 붉은 갈색이나 검은색으로 변하며 고사하는 증상을 나타낸다. 발생하면 치료 방법이 없고 기주식물을 2년간 재배할 수 없어 농업인에게 피해를 초래하므로, 발생을 막는 것이 중요하다. 철원군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농작업시 작업 도구 소독과 인부 교육에 있어 각별한 주의를 부탁드린다”며 “의심주가 발견되면 농업기술센터에 신고해달라”고 농업인들의 협조를 부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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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화읍, 2023년 자매(협력)부대 방문 지역 상생 발전 도모김화읍은 최근 민·군·관 유대강화 및 상생협력을 위한 2023년 자매(협력)부대 방문행사를 추진했다고 14일 밝혔다. 김유희 김화읍장을 포함한 직원들은 김화읍 자매(협력)부대인 제3사단 18여단 본부· 2대대·3대대, 제3사단 수색대대 총 4개소를 방문, 지역 상생 발전 방향을 모색하는 간담회 및 인구증가시책 추진 관련 캠페인을 진행했다. 부대 관계자는 “이번 행사가 협력부대와 행정기관 간 자매의 연을 맺고, 상호 우호관계 속에서 지역이 상생 발전하는 방향을 모색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는 포부를 밝혔다. 김유희 김화읍장은 “인구증가시책 추진의 일환으로, 협력부대 소속 장교 및 부사관의 주소 이전을 적극적으로 독려하는 캠페인을 진행하여 김화읍 더 나아가 철원군 인구가 증가하는 데 작은 보탬이 되고싶다”는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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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원군, 미활용군용지 활용 연구용역 중간보고회 개최철원군은 13일 군청 상황실에서 ‘철원군내 미활용군용지 활용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용역은 정부의 ‘국방개혁 기본계획 4.0’에 따른 병력 감축·재배치로 발생하는 미활용군용지에 대하여 지역 실정에 맞는 실효성 있는 미활용군용지 활용방안 마련을 위해 올해 6월 착수해 현재 진행하고 있다. 이날 보고회에는 이현종 철원군수를 비롯해 관련 실과소장 12명, 전문가 자문위원 3명이 참석한 가운데 연구용역 추진상황을 공유하고, 향후 추진방향에 대한 다양한 논의가 진행됐다. 보고회의 주요내용은, “포레스트(FOR-REST) 철원”이라는 테마를 주제로 복합리조트단지, 힐링 캠핑단지, 지방정원, 제대군인 정착마을, 복합 청소년수련시설, 군납식품산업 특화단지 조성 등 대상지별 사업계획과 사업추진 절차 및 사업방식 검토내용을 포함했다. 군은 이번 중간보고회 결과를 바탕으로 내년 1월 최종보고회를 거쳐 향후 철원군내 미활용군용지 활용 추진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이현종 철원군수는 "보고회에서 나온 다양한 의견들을 바탕으로 철원군의 생태·역사·문화와 조화로우면서도 지역민들이 실질적으로 혜택받는 활용 방안을 발굴, 구체화하도록 지속해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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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원군, 오늘의 농부 “농업인의 날 맞이 떡나눔 행사” 진행철원군에서 생산한 신선 농특산물, 가공식품 등을 판매하는 농특산물 직영판매장「오늘의 농부」가 농업인의 날을 맞이하여 떡 나눔 행사를 진행한다. 이번 떡나눔 행사는 11월 10일부터 11월 12일까지 3일간 300명을 대상으로 이벤트 참여고객에 한하여 철원오대쌀 및 찹쌀로 만든 떡을 증정할 예정이다. 행사는 13시~17시까지 고석정 내 오늘의 농부 직매장에서 진행되며 ‘오늘의 농부와 카카오톡 친구맺기’를 하면 행사상품을 받을 수 있다. 농업유통과장(김재국)은“ 11월 11일을 농업인의 날을 맞이하여 떡나눔 행사를 통해 우리 먹거리에 대한 소중함을 생각해 보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다며 “아울러 철원농특산물 직매장인 「오늘의농부」에 많은 방문을 환영한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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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원군, 23년 제2차 철원군 농산물 가격안정 지원 심의위원회 개최철원군농업기술센터는 최근 ‘철원군 농산물 가격안정지원 심의위원회(위원장:박경우 부군수)’를 열고, ‘2023년 철원군 농산물 가격안정 지원사업’추진 상황을 점검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회의에서 부위원장 선출 및 참여농가 일부 자부담 방안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가 진행됐다. 농산물 가격안정 지원사업은 철원군에서 생산된 농산물 대상품목에 대한 서울 도매시장가격이 기준가격 이하로 4일 이상 하락 시 차액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대상품목은 토마토, 파프리카, 피망, 고추류, 오이 총 5가지이다. 각 품목에 대한 기준가격(최저가격)은 토마토 16,000원, 파프리카 14,000원, 피망 18,000원, 고추류 24,000원, 오이 13,000원이다. 올해 6월부터 10월까지 기준가격(최저가격) 이하로 가격이 떨어진 일수는 파프리카 15일, 피망 11일이다. 이번 위원회에서는 2023년 사업 추진 사항 점검과 사업비 부담 비율(현재 철원군 80%, 관내농협 20%) 중 관내농협 20%에 대해 일부 참여 농가에 부담하는 방안이 논의되었으며 내년 상반기 심의위원회에서 다시 논의하여 결정하기로 하였다. 본 심의위원회를 통해 참여 위원들에게 참여 농가 자부담에 대한 공감대 형성과 적극적인 홍보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아울러, 본 심의위원회 공석인 부위원장으로는 김영보 농업기술센터소장이 선출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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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원군, 농업인들을 위한 제36회 철원군 선진농업인 대회 개최철원군이 2023년 농업인의 날 기념 “제36회 철원군 선진농업인 대회”를 11월 10일(금) 철원군농업기술센터 교육관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농촌지도자, 쌀전업농, 후계농업경영인, 생활개선, 여성농업인, 농민회, 쌀연구회, 4-H 총 8개 농업인단체가 주관하며 회원 및 관계자 등이 400여명 참석한 가운데 진행될 예정이다. 주요 일정은 ‘철원군 쌀 산업 발전 방향’이라는 주제로 농업발전방안 토론(9시 30분부터 11시 30분), 개회식(11시 30분), 농업인과 함께하는 화합행사(13시 30분부터 16시 30분) 등으로 한 해 농사를 마무리하는 농업인들을 위한 특별한 자리인 만큼, 우리군 농업인이 하나 되는 농업축제의 장이 열릴 것으로 기대된다. 철원군 농업인단체협의회 김동익 회장은 “1년 동안 수고한 농업인의 노고를 격려하고 화합하는 행사이니, 많은 농업인들의 참여로 이 행사를 빛내주시길 바란다”고 전했으며, 최근에 럼프스킨병 철원 발생에 따라 축산관련 농업인은 참석을 자제하여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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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원군, 벼 재배 부분휴경제 지원사업 추진철원군이 전국 최초로 벼 재배 부분휴경제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철원군의 ‘22년 벼 조곡 생산량은 6만5,563t으로 전국 대비 1.3%, 강원특별자치도의 33.5%의 조곡 생산량을 가지고 있다. 지난 2019년에 농식품부에서 실시한「논 타작물 재배 지원사업」일환으로 지원된 휴경농지가 효율적으로 관리되지 않아 잡초, 지력쇠퇴 등의 황폐화 되는 사례가 있었다. 이에 대해, 철원군은 보완책으로 총 사업비 3억7,500만원을 투입하여「벼 재배 부분휴경제 지원사업」을 통해 쌀 재배면적 감축 및 소득보전을 위한 선제적인 대응에 나선다고 밝혔다. 「벼 재배 부분휴경제 지원사업」이란, 벼 재배 필지에 담수를 조건으로 벼를 일부 식재, 일부 휴경을 통해 벼 재배면적을 감축하는 철원군의 신규사업이며, 전국 최초의 시도이다. 철원군은 ‘24년도 부분휴경제 사업에 참여하는 농가에게 750원/㎡의 보상금을 지급하며, 부분휴경제 대상농지는 ’16년~‘23년 중 최소 1회 벼 재배사실이 확인된 농지로 농가당 1,000㎡~1,650㎡의 면적을 신청할 수 있다. 내년에 부분휴경제를 50ha추진하면, 벼 생산량을 360t 감축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으며 피드백을 통해 점차 확대할 계획을 가지고 있다. 이현종 철원군수는 “부분휴경을 통해 쌀 과잉생산을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벼 재배농가의 일부면적에 대한 보상을 통해 벼 재배농가의 소득보전이 이루어지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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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원오대쌀 미국 하와이로 10톤 수출철원군은 철원오대쌀 10톤이 미국 하와이로 수출됐다고 밝혔다. 2일 철원군에 따르면 제이아이 주식회사가 미국 하와이로 철원오대쌀 10톤 수출했다. 제이아이 주식회사는 철원쌀 수출을 위한 작목반을 기반으로 진공포장쌀을 수출하고 있다. 신기술시범사업(식량작물 원료곡 수출단지 육성)을 통해 도입한 진공포장설비가 짧지 않은 운송기간으로 인해 발생되는 쌀 변질을 막아 줌으로써 수입업자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번 하와이 수출량은 철원오대쌀 10kg 7톤, 소포장(4kg, 1kg) 3톤을 포함 10톤이다. 올해 수출 총량은 33.5톤으로 호주 수출 23.5톤을 포함한 양이다. 호주로의 성공적 수출이 하와이로 이어지면서 성과를 지속하고 있다. 또한 12월에는 하와이와 추가 수출을 위한 협상을 진행하고 있다. 철원오대쌀의 이러한 국외적인 성공에 대하여 농업기술과 이희종 과장은 “식량작물 원료곡 가공 수출단지 육성 시범사업의 성과”라며 “이제 철원농산물의 수출을 더욱 강화하기 위한 추가 전략을 마련할 때”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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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원군, 서울시 상생상회 직거래장터 운영 큰 호응철원군은 10월 31일부터 11월 1일 이틀간 서울시와 도농상생 발전과 지역교류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서울시 상생상회에서 직거래 장터를 진행했다. 철원 대표 특산품인 철원오대쌀과 사과, 고추냉이, 철원오대쌀로 만든 전통주 등을 할인 판매하고,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다채로운 이벤트 및 철원오대쌀(현미) 증정 사은행사를 통해 장터를 찾은 서울시민들과 관광객들에게 인기를 이끌었으며, 네이버 쇼핑라이브를 통해 명품 철원오대쌀을 판매하는 온라인 특집 방송도 진행하여 현장의 열기를 전달했다. 또한 철원오대쌀과 대표 과채류인 토마토, 파프리카를 활용한 무료 쿠킹클래스도 2회 운영하여 모집 시작과 동시에 순식간에 마감될 정도로 시민들의 관심을 끌었다. 특히 요즘 인기리에 방영되고 있는 SBS 인기프로그램인‘손대면 핫플! 동네멋집’에서 소개되었던 쌀가루를 활용한‘단풍도넛’팝업스토어 카페를 운영해 철원의 인기 디저트를 서울에서 만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권용길 철원군 기획감사실장은“철원군의 아름다운 문화와 깊은 역사, 우수한 농산물을 서울에세 쉽게 접할 수 있는 장을 마련해 뿌듯하다”며 “본 행사를 계기로 철원 농특산물의 우수성과 철원의 매력이 널리 알려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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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원군, 단한번 처리 복합기능 미생물 활용 효과 관심철원군농업기술센터(소장 김영보)에서는 농촌진흥청에서 개발한 특허 균주인 복합기능 미생물(바실러스 GH1-13) 활용 생산성 증대기술 시범사업을 추진해 관심을 모으고 있다. 본 사업의 주요 시범요인은 고추, 감자, 토마토, 양파(냉해) 등에 복합기능 미생물 제제 처리 시 ‘작물 수량 증대 및 품질향상 기술’이다. 그런데 여기서 주목할 사항은 작물재배 초기 단계에서 단 한번만 처리(미생물 제품의 100배 희석액에 종자를 침지하거나 살포)하면 되는것으로 노동력 절감, 비용 절감, 병해충 방제, 생산성 증대 등 다양한 효과를 본다는 것이다. 바실러스 GH1-13균주는 뿌리작물에 더 효과적이라하는데 철원군의 모 인삼농장의 경우 뿌리썩음병이 온 6년근 초기에 처리구와 대조구(무처리구)를 구획 재배하면서 생육, 상품성, 생산량을 비교조사결과 “뿌리썩음병이 감소되었으며, 처리구 460kg, 무처리구 230kg으로 50%이상 수확량이 증가되었다”고 농업기술과 이상화 과학영농팀장은 실증하였고, 내년에는 친환경 벼 재배시 볍씨종자의 경우 온탕(60℃, 10분) 소독 후 최아 1일전 100~1,000배로 24시간 처리하여 “바실러스 GH1-13균주의 복합기능 효과를 실증해 보겠다”고 말했다. 농업기술과장(이희종)은 “식물생장호르몬 및 항생물질 생성 증대, 작물 바이오 증진 등으로 복합기능을 하는 바실러스 GH1-13균주를 관내 농가에게 확대 보급하여 농약, 화학비료 사용을 50%이상 절감하게 하여 품질좋은 농산물 생산 및 농가소득증대에 보탬이 되도록 할 방침이다.”라고 밝혔다. ※ 문의: 철원군농업기술센터 농업기술과 과학영농팀 ☏450-5070